사회
서한, 대구경북 인재 장학금·이웃돕기 성금 7억원 기부
입력 2022-01-05 16:06 
서한이 대구경북지역 우수 학생 장학금과 사랑의 열매 성금 기부금 전달식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서한]

서한장학문화재단과 제산장학문화재단이 대구경북지역 우수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이웃 돕기 성금으로 7억원을 기부했다.
5일 서한에 따르면 학생 장학금으로 6억 1500만원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서한은 지역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한 후 200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대구경북의 경찰관과 소방관 자녀 58명,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학생 60명, 국가유공자 자녀 10명 등 615명에게 전달됐다.

이로써 서한은 장학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장학생 총 3317명에게 장학금 34억원과 기타지원사업 7억원 등 총 42억여 원을 전달했다.
서한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 1억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긴급 지원과 사회적 약자 돌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서한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도 구호물품 등 10억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조종수 서한 대표는 "앞으로도 인재양성과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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