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반달섬 맨 앞자리 전 실 바다 조망 '시화 MTV 앙티브' 오피스텔 공급
입력 2022-01-05 14:34  | 수정 2022-01-06 12:02
시화 MTV 앙티브 조감도 [사진 = 롯데건설]
경기도 안산시 반달섬 안에서 오피스텔 '시화 MTV 앙티브'가 공급 중이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1~29층, 6개동 전용 84㎡ 284실 규모(지상 6~29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전실에서 시화호 오션뷰 조망이 가능한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에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중 미개통 구간인 인천~안산 구간이 현재 공사 중이고, 시화나래IC가 연내 개통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천 송도와 이어지는 남송도IC도 개통될 예정이다.
신안산선과 한양대역(안산)~오이도역(시흥) 스마트허브를 잇는 트램도 각가 2024년과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인천발 KTX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작년 12월 공사에 들어갔다.

아울러 단지 주변으로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비롯해 신세계 화성국제테마파크와 거북섬 해양생태과학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송산그린시티 등 다양한 관광·레저 및 생활편의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화 MTV 앙티브'는 지난해 분양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시행된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를 받지 않는다. 지역에 상관없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오피스텔은 의무거주기간도 없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전월세 세입자를 들이는 등 다양한 자금 계획이 가능하다.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단지 지상1층에는 상업시설이 24실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내 284실의 고정수요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 및 산업단지 유동인구도 직간접 수요로 확보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 단지 인근에 5성급의 노보텔 엠버서더 호텔 등 숙박시설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전용률도 약 66%로 주변 상가 대비 높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는 탁 트인 오션뷰와 인근에서 즐기는 해양레저 등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오피스텔로 분양되는 만큼 초기자금 부담이 적고 국가사업(시화멀티테크노밸리)으로 지정되는 등 풍부한 배후수요에 따른 높은 임대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은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