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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노정의, 최우식에 "데이트 하기로 했잖아"…국연수 동공지진
입력 2022-01-04 15:20 
노정의가 최우식에게 본격적으로 직진하자 김다미가 둘의 관계에 질투를 드러냈다.
4일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선공개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엔제이(노정의 분)는 최웅(최우식 분)의 집 앞에서 다큐멘터리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최웅과 국연수(김다미 분)는 그 모습을 함께 지켜보고 있었다.
엔제이는 "정말 이 정도면 되나. 나 할 이야기 아직 더 많은데. 필요하면 언제든 말해요"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국연수는 "오늘 촬영이 있었나"라고 의아한 듯 물었다. 최웅은 "나도 그래서 놀라고 있다"라고 답했다. 최웅은 국연수에게 "너는 여기 왜 왔나"라고 물었고 연수는 "뭐 놔두고 왔다"라고 얼버무렸다.
엔제이는 "작가님, 저 인터뷰 하는 것 들었나. 지금 들으면 안 되는데. 서프라이즈인데"라고 말했다. 최웅은 "서프라이즈를 왜 남의 집에서 하나"라고 농담했다. 이에 엔제이는 "효율적인 동선을 위해서다. 오늘 우리 데이트 하기로 했잖아요"라며 최웅에게 직진했다.

최웅은 "아니, 데이트가 아니라"라고 얼버무렸지만 엔제이는 말을 끊었다. 엔제이는 "국연수 씨 맞죠. 지난 번에도 만났던 것 같은데. 다큐멘터리 재밌게 잘 봤다"라고 말했다.
엔제이는 "PD님 저 가도 되죠? 배고프다. 빨리 가요 작가님"이라며 최웅의 팔을 잡고 끌었다. 연수는 떠나려는 최웅을 향해 "너네 집에 두고간 것 있는데. 지금 찾아야 할 것 같다. 중요한 것이다"라며 둘의 데이트를 막았다.
최웅이 "그럼 들어가서 찾아봐"라고 무심히 이야기하자 연수는 "집 주인 없이 어떻게 들어가나"라고 딴지를 걸었고, 최웅은 "왜 그래. 하던대로 해"라고 말했다. 엔제이는 둘의 대화를 차단하며 "다음에 또 뵈요"라고 인사하며 최웅과 자리를 떠났다.
연수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 자리에 서있었다. 최웅에게 더 적극적이 된 엔제이와 그 모습을 지켜보는 국연수 사이의 긴장감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우식 김다미가 호흡을 맞추는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그 해 우리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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