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노총 대규모 노동자대회…충돌 우려
입력 2009-11-07 15:26  | 수정 2009-11-07 15:26
복수노조 허용과 전임자 임금 문제 등을 놓고 정부와 대립하는 한국노총이 오늘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전국노동자대회를 시작했습니다.
참가 인원은 경찰은 5만 명, 주최 측은 12만 명으로 추정했습니다.
노조는 오후 3시 대회가 끝나고 집회장소에서 350미터 가량을 행진할 계획이지만 경찰은 7천 명의 병력을 배치한 상태에서 허가된 장소에서 벗어난 불법행위는 막겠다는 입장이어서 충돌 가능성도 있습니다.
민주노총도 내일 노동자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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