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 선거 운동 일정 잠정 중단…선대위 쇄신 돌입
입력 2022-01-03 10:59  | 수정 2022-01-03 11:02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 = 연합뉴스
3일 한국거래소 개장식 참석 끝으로 공개 일정 전면 취소
선대위 참모들과 선대위 개편 방안 논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한국거래소 개장식 참석을 끝으로 공개 일정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당 차원의 선대위 개편 단행에 따라 윤 후보 역시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오늘 연합뉴스와의 통화를 통해 "윤 후보가 오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숙고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취재진에게 공지를 통해 "선대위 쇄신과 함께 윤 후보는 현재 이후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서민금융살리기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오후엔 국회에서 상임위원장과 간사단의 연석회의와 의원총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 있었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선대위 전면 개편 단행을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김 위원장 등 선대위 참모들과 총괄본부장 총사퇴 등의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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