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탄소년단‧트레저, 2021 한터뮤직어워즈 ‘후즈팬덤상’ 1위 후보…최종 승자는?
입력 2022-01-03 09:56 
방탄소년단 트레저 2021 한터뮤직어워즈 ‘후즈팬덤상’ 파이널 투표 후보 사진=한터글로벌
2021 한터뮤직어워즈 ‘후즈팬덤상 파이널 투표 후보로 방탄소년단과 트레저가 선정됐다.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은 지난달 31일 오후 2021 한터뮤직어워즈의 ‘후즈팬덤상 톱 4(Top 4) 투표 종료를 알리며, 방탄소년단과 트레저가 파이널 투표에 진출하게 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30일 정오부터 31일까지 진행된 톱 4 투표에서는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트레저와 드림캐쳐가 후보로 만나 각각의 투표를 진행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방탄소년단이 53.04%, 트레저가 51.03%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파이널 진출자로 결정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최고의 팬덤 파워를 과시했다. ‘슈퍼 루키로 떠오른 트레저 또한 막강한 글로벌 팬덤의 화력을 보이며 ‘후즈팬덤상 1위의 자리를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파이널 투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치러진다.


아쉽게 파이널 투표에는 진출하지 못한 세븐틴과 드림캐쳐는 오늘(3일) 정오부터 ‘후즈팬덤상 톱 3을 가리기 위한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2021 한터뮤직어워즈 ‘후즈팬덤상은 3위까지 시상되는 부문으로, 이 투표에서 이기는 후보가 마지막 수상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후즈팬덤상은 제30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 번째로 시상하는 상으로, 전 세계 케이팝 팬덤 중 가장 화력이 높은 팬덤과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팬덤 특별상이다. ‘후즈팬덤상은 후즈팬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하는 투표 100%에 기반해 수상자가 결정되는 상으로서, 그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더불어 후즈팬 측은 ‘후즈팬덤상 수상자인 1위를 포함해 2, 3위 아티스트와 팬덤을 위해 국내외 광고 구좌를 활용해 축하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