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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김주헌, 자신 의심하는 최희서에 "불쾌하다" 분노
입력 2022-01-01 22:40 
'지헤중' 최희서가 김주헌을 향한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었다. 이에 김주헌이 화를 냈다.
1일 방송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황치숙(최희서)은 회사에서 석도훈(김주헌)과 마주쳤다. 석도훈은 여기에 웬일이냐는 황치숙에게 "회장님께 긴히 따로 보고드릴 게 있어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함부로 누설할 수 없다"며 입을 다물었다.
황치숙은 석도훈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앞서 지미(김도건)로부터 "누나네 아버지랑 그 남자랑 단 둘이 만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던 것. 이에 황치숙은 석도훈 또한 다른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자신 아버지의 돈을 바라고 접근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품었다.
이는 지미를 만난 뒤 더욱 확신으로 바뀌었다. 지미는 자신이 들은 모든 것을 말하면서 "비즈니스 적으로 접근했다는 필이 오지 않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진짜 황치숙을 사랑한다며 흔들었다.

황치숙은 회사 직원으로부터 아버지와 석도훈의 계약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이는 지미가 말한 것과 모두 일치했다. 황치숙은 석도훈에게 크게 실망했다.
황치숙은 석도훈을 찾아가 "내 기대, 내 희망, 욕심 놓으려고 왔다"고 말했다. 황치숙은 이어 "날 좋아한 게 아니라 우리 아버지 돈을 좋아한 건 사실이지 않나"라고 따졌다.
화가 난 석도훈은 "광고 따낸거 맞다. 100% 제 실력으로 따낸 것"이라며 "황이사님 좋아해서 제 일이 더 힘들고 더 어려워졌다"고 대답했다. 또 그는 "불쾌한 이야기 더 듣고 싶지 않으니까 그만 제 방에서 나가달라"고 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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