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 새해 첫날부터 대놓고 '럽스타그램'

임인년 새해 첫 날, 가수 손담비(38)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43)과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을 이어갔다.
손담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new year"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공개 연인 이규혁과 커플옷을 입고 눈을 감은 채 입을 맞추고 있다. 열애 공개 이후 당당하게 애정을 과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손담비는 2021년 12월 2일 이규혁과의 열애설을 인정한 뒤 당당히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손담비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이규혁 소속사 IHQ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친구로 알고 지내다 교제를 시작한 것은 3개월 정도 됐다고 한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2011년 SBS 예능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21년 초 한 모임에서 재회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담비는 2007년 데뷔곡 ‘크라이 아이로 데뷔했다. ‘미쳤어 ‘토요일밤에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드라마 ‘빛과 그림자 ‘미세스 캅2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현재 iHQ 예능 ‘언니가 쏜다 MC로 활약 중이다.
이규혁은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다. 1997년 1000m와 2001년 1500m 세계기록 수립을 비롯해 세계선수권 4회 우승과 올림픽 6회 참가 기록이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지난해 9월 IHQ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손담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