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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우리도 세계관 생겼다…새로 데뷔한 기분"('SM타운 라이브')
입력 2022-01-01 14:44 
슈퍼주니어. 사진|SM엔터테인먼트
"우리도 세계관이 생겼네요."
1일 오후 1시(한국시간)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SMCU 익스프레스@광야(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가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 무료 생중계 됐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더 크라운', '번 더 플로어', '블랙 수트', '마마시타'를 메들리로 선보인 뒤 팬들 앞에 섰다. 이특은 "오랜만에 여러분과 호흡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으며, 신동은 "우리도 세계관이 생겼다. 여러 행성을 여행하는 우주 여행자다. 멤버들이 다 각자 어디서 여행을 하고 있다. 워낙 바빠서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데 이렇게 모였다"고 말했다.
이특은 새로 떠나보고 싶은 행성, 활동에 대해 묻자 은혁은 "슈주가 새 앨범을 내고, 투어를 해서 팬 여러분을 만나러 가는 게 꿈"이라 말했다. 예성은 "나는 나를 아직 잘 몰라서 예성을 탐험해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혁은 "아직까지는 낯설긴 하지만 SMCU 세계관에 함께 하게 되닌 새롭게 데뷔한 기분이기도 하다"고 말했고, 규현은 "앞으로도 SMCU에서 10년 20년 더 꿈꿔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후 슈퍼주니어는 '데빌' 무대를 통해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공연에서는 SM의 새로운 프로젝트 유닛 GOT the beat(갓 더 비트)의 신곡 ‘Step Back(스텝 백)을 최초 공개했다. 최강창민 역시 1월 발매하는 새 솔로 앨범 수록곡 ‘Fever(피버) 무대를 선공개했다.
또지난달 27일 발매된 ‘2021 Winter SMTOWN : SMCU EXPRESS 앨범을 통해 공개되어 화제가 된 슈퍼주니어 규현과 샤이니 온유, NCT 태일의 수록곡 무대는 물론, ‘랩 유닛 NCT 태용, 제노, 헨드리, 양양, 에스파 지젤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비롯해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효연, 샤이니 온유, 키, 민호, 엑소 카이, 레드벨벳, NCT U, NCT 127, NCT DREAM, WayV-쿤&샤오쥔, 에스파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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