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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21’ 김요한·조이현, 세상 진지한 모니터링…현장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22-01-01 14:02 
‘학교 2021’ 사진=KBS
‘학교 2021 김요한, 조이현, 김강민, 서희선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은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롤러코스터급 전개와 청춘 배우들의 ‘현실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완벽한 장면을 위한 배우들의 노력이 담긴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세상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김요한(공기준 역), 조이현(진지원 역)의 모습이 눈에 띈다. 작은 모니터 앞에 모인 두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진중한 표정으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추영우(정영주 역)와 헤어진 황보름별(강서영 역)의 뒤를 쫓는 김강민(지호성 역)과 서희선(고은비 역)의 실감 나는 표정에서는 본방송 같은 생생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여기에 공기준의 감정에 완벽하게 동화된 김요한의 불타는 눈빛과 앙다문 입술에서는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그의 열연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손으로 브이를 그린 채 싱그러운 미소를 짓는 조이현에게서는 풋풋한 청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추운 날씨에 담요를 두른 채 꼭 붙어있던 박가률(조태리 역)과 정예서(이효주 역)는 촬영에 들어가자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함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학교 2021을 향한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은 대사 하나, 표정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디테일로 완성되며 매 회마다 흥미진진한 명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

지난 29일, 30일 방송된 11, 12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공기준(김요한 분)과 진지원(조이현 분)의 알콩달콩한 로맨스뿐만 아니라 정영주(추영우 분)와의 우정과 꽃길만 펼쳐질 미래 사이에서 고민하는 강서영(황보름별 분)의 혼란스러움, 갑자기 아기 아빠가 되어버린 지호성(김강민 분)의 과거 등이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역대급 ‘단짠 전개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과연 다음 주에는 어떤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학교 2021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며, 재방송은 오는 2일부터 밤 11시 40분 연속 방송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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