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프간 유엔 직원 안전지대 피신
입력 2009-11-06 02:01  | 수정 2009-11-06 02:41
탈레반의 직원 숙소 습격 이후 대책 마련에 애써온 유엔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일하는 직원 600명을 국내나 해외의 안전지대로 대피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유엔 아프간대표부 대변인은 "600명의 비핵심 직원들은 앞으로 4~5주간 국내외의 안전지대로 피신할 것"이라며 "직원들이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숙소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그동안 아프간 내 게스트하우스에 1천100여 명의 외국인 직원들을 수용해왔으나, 탈레반이 지난달 28일 카불 시내 게스트하우스를 습격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직원 안전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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