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상청, 올해 수능일…"입시 한파 없어"
입력 2009-11-05 10:03  | 수정 2009-11-05 10:43
【 앵커멘트 】
다음 주 목요일은 전국 수험생 가족들의 마음을 졸이게 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립니다.
다행히 예년과 같은 입시 한파는 없다고 합니다.
조현삼 기자입니다.


【 기자 】
매년 수험생들을 힘들게 했던 '입시 한파'가 올해는 비켜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오는 12일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은 6도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전국적으로는 5~12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입시 당일 비가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은 심각한 교통 혼잡을 겪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다음 주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남하할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기온을 알기 위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또한, 갑작스런 궂은 날씨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도서와 산간지역 수험생들의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조현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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