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용성 회장 "놀랍고 착잡하다"
입력 2009-11-04 23:59  | 수정 2009-11-05 01:06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은 친형인 박용오 두산그룹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데 대해 "놀랍고 착잡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회장은 어제(4일) 오후 10시쯤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 전 회장의 빈소를 찾아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고 두산그룹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박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은 채 굳은 표정으로 빈소에 들어갔으며 박 전 회장의 영정 앞에서 절을 한 뒤 빈소 옆에 마련된 VIP 실에 한동안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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