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서핑하던 美 남성, 크리스마스 이브 백상아리에 물려 사망
입력 2021-12-26 09:46  | 수정 2021-12-26 10:23
상어 공격에 따른 사망 사고 발생을 알리는 경고 전광판 / 사진 = 연합뉴스
남성 신원은 아직 안 밝혀져
서핑하던 여성이 발견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변에서 한 남성이 백상아리에 물려 사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모로베이 경찰은 25일(현지시간) 해변에서 보드를 타던 남성 서퍼가 상어 공격으로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현재 숨진 이 남성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파도타기를 하던 한 여성이 물 위에 떠 있는 시신을 발견했으며 이 여성이 남성의 시신을 모로만 항구 순찰대의 도움을 받아 옮긴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희생자의 물린 상처로 볼 때 백상아리의 공격과 일치한다고 말하며 백상아리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경찰은 상어 공격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한 인근 바다에 24시간 동안 입수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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