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루이비통 제치고 인기 1위 등극한 명품 브랜드는?

머스트잇, 올해 인기 명품 브랜드 탑10 공개
'에루샤' 등 하이엔드 브랜드 인기

올해 명품 플랫폼에서 '스톤 아일랜드'가 샤넬, 루이비통 등을 제치고 인기명품 브랜드 1위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오늘(23일)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올해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스톤 아일랜드'가 심플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내세워 인기 브랜드 1위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샤넬과 메종마르지엘라, 톰프라운, 몽클레어 ,구찌, 버버리, 생로랑, 프라다, 루이비통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위권을 차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명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로 불리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 샤넬은 플랫폼에 입점하자마자 단숨에 인기 명품 상위권에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기간 30~50대 이상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브랜드 1위로 꼽혔습니다. 샤넬 외에도 톰브라운, 몽클레어, 구찌, 버버리, 생로랑 등의 명품 브랜드들이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머스트잇은 구매력을 갖춘 세대들이 빠르게 온라인에 유입되고 있으며 약 10년간의 업력을 통해 높은 신뢰도가 구축된 점이 하이엔드 브랜드의 높은 인기의 비결이라고 분석헀습니다. 또 오프라인 구매가 주를 이뤘던 명품 브랜드가 이제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구매 가능하다는 인식이 점차 퍼지면서 고가 명품 선호 트렌드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머스트잇 측은 "올해는 소비 트렌드의 흐름과 머스트잇의 적극적인 인지도 확대 전략의 시너지 효과로 타깃층이 확대됨은 물론, 명품 구매 트렌드 변화를 엿볼 수 있는 한 해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별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와 안전한 구매 환경을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