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셋째 딸이 직접 자필로 쓴 생일 카드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정 부회장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호가 엄마에게'라는 글과 함께 셋째 딸이 직접 연필로 쓴 엄마 생일 카드 사진을 공개했다.
'Dear, 엄마'로 시작하는 생일 카드에는 엄마에 대한 셋째 딸의 사랑이 넘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셋째 딸은 생일 카드에 "엄마, 생신축하드려요, 우리를 열심히 키우고 신경써주신것 감사드려요. 그리고 엄마의 연주회는 제일 좋았어요. 전 어디 갈 때마다 엄마 생각이 많이 나요. 전 다음 배케이션에 엄마랑 같이 여행가고 싶어요. 엄마는 학교에 있는 엄마 중에서 제일 예뻐요"라고 적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인트는 학교엄마 중 제일 예뻐요. 제일 큰 칭찬이네요" "엄마 뿌듯 하겠네" "정말 사랑스럽다" "배케이션에 엄마랑 여행가고 싶다. 아빠에게 잘 전달된 것 같네요" "배케이션에서 뿜었어요" "사모님 네일 하실 때가 됐네요" 다양하고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이 글은 22일 오전 약 2만1000여개의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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