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코로나 2년도 힘겨웠는데, 또다시 2년 더 버티라고?"…화이자 "2024년까지 간다" 전망
입력 2021-12-18 11:52 
화이자 백신. [사진 = 매경DB]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코로나19 사태가 2024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이날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발표에서 일부 지역에서는 앞으로 1∼2년간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수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부 다른 지역은 상대적으로 상황이 양호한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2024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독감과 같은 토착병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화이자의 이 같은 전망은 미국에서 코로나19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나왔다.
돌스텐 CSO는 "새로운 변이들의 출현도 팬데믹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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