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0월 실업급여 신규신청 올해 최저
입력 2009-11-02 13:10  | 수정 2009-11-02 14:45
노동부는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6만 7천 명으로 월별로 따질 때 올 들어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1월 12만 8천 명보다 6만 1천 명 47% 감소한 수치입니다.
특히 작년 같은 기간 6만 8천 명보다도 1만 5천 명 줄어든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 사례도 올 들어 처음입니다.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비자발적 실업자의 동향을 감지하는 노동지표의 하나로, 감소추세는 기업들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보고 감원을 유보하는 분위기로 해석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