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클린턴, 팔레스타인의 협상 전제 조건 거부
입력 2009-11-01 11:19  | 수정 2009-11-01 11:19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이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평화 협상에 나서지 않겠다는 팔레스타인 측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협상에 전제 조건이 있던 적이 없었다며, 정착촌 동결 문제는 협상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클린턴 장관은 총리가 정착촌 정책의 자제에 대해 자세하게 제시한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고 평가하며 팔레스타인 측에 자세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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