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중고 휴업 기준 '확진 10%·의심 25%'
입력 2009-11-01 06:12  | 수정 2009-11-01 06:12
서울지역 초·중·고교는 앞으로 학생들 가운데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10% 이상 또는 의심환자가 25% 이상 발생하면 학급휴업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전문가와 의료기관 종사자 등의 의견을 받아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신종플루 대응체제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선 학교들은 특정학급에서 확진 환자가 10% 이상 발생하거나 의심환자가 25% 이상 나왔을 때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학급휴업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또 지역단위 휴교는 행정자치구 단위에서 휴업학교가 30% 이상일 때 교육감이나 지역교육장이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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