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의 신·구 정부 협상단이 지난 6월 쿠데타로 축출된 마누엘 셀라야 전 대통령의 권좌 복귀 가능성을 열어놓는 협정에 합의했다고 미주기구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정에서 셀라야 전 대통령의 복귀 여부에 대해 대법원이 권고안을 내놓고 의회가 권고안에 대한 투표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합의 내용은 즉각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측 모두 이번 합의가 쿠데타 발생 후에 발생한 온두라스의 장기적인 정치 혼란을 종식할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셀라야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집권을 연장하려 했다는 이유로 쿠데타 세력에 의해 국외로 추방됐지만, 우여곡절 끝에 온두라스로 귀국한 상태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측은 협정에서 셀라야 전 대통령의 복귀 여부에 대해 대법원이 권고안을 내놓고 의회가 권고안에 대한 투표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합의 내용은 즉각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측 모두 이번 합의가 쿠데타 발생 후에 발생한 온두라스의 장기적인 정치 혼란을 종식할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셀라야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집권을 연장하려 했다는 이유로 쿠데타 세력에 의해 국외로 추방됐지만, 우여곡절 끝에 온두라스로 귀국한 상태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