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지난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1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건설업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LH는 2015년부터 매년 입주고객이 직접 LH 주거단지의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을 평가해 선정한 시공업체에 고객품질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업체에는 상패와 품질우수통지서 외에 향후 LH가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참여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한화건설이 시공한 '화성동탄 A-84블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80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작년 10월 입주를 시작했다. 우수한 시공품질과 뛰어난 조경, 신속한 하자보수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 이날 시상식에서 "입주민들께서 직접 평가해 주신 상인 만큼 무엇보다 기쁘고 뜻 깊은 상"이라며 "당사는 선제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하자율을 낮추고, 입주 후에도 적극적인 하자관리로 고객만족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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