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9일 울진군에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을 통해 성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울본부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복지시설에 8000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기부했고 불우아동과 청소년 184명에게는 3400만 원 상당의 고급 스포츠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겨울을 맞아 김장김치 4100포기(6000만 원 상당)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울원자력봉사단도 이미용이나 가구제작, 축구교실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생활 밀착형 봉사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최훈 대외협력처장이 울진군 북면사무소를 찾아 불우이웃돕기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성금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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