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첫 국제 규모 아트페어 '울산국제아트페어'가 10~12일 3일 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다.
이번 아트페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5개국 79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국내외 작가 400여명의 작품 1500여점을 전시한다. 김구림, 김창열, 김환기, 박서보, 오세열 등 국내 유명 작가와 데이비드 호크니, 야요이 쿠사마, 줄리안 오피 등 주목받는 해외 작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아트페어 주요 프로그램은 NFT(대체불가토큰) 작품 특별전, 울산신진작가공모전, 일상의 조각전, 낸시랭 특별전, 연예인 특별전, 전문가 강연 등이다. 연예인 특별전에는 울산 출신 아이돌 가수 유라의 작품을 선보인다.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동천동강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아트페어는 유료로 운영한다. 만 6세 미만 어린이, 대학 수험생, 울산지역 소방·경찰 공무원은 본인에 한해 무료 입장 가능하다. 울산시민은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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