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웰크론헬스케어, 소외계층에 마스크·여성용품 지원
입력 2021-12-09 11:34 
8일 KBS아레나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각 계에서 후원한 지원물품을 `사랑의 선물상자`로 포장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웰크론헬스케어]

위생용품 기업 웰크론헬스케어(사장 신정재)는 8일 KBS아레나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행사를 후원하고 방역 마스크와 여성용품 등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눔축제다. 올해는 시민단체 및 사회복지기관,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웰크론헬스케어는 나눔국민운동본부에 케어온 KF94 마스크, 예지미인 생리대 등 약 55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탁했다. 전달된 물품은 지역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웰크론헬스케어는 수와진사랑더하기재단과 함께한 김포시 저소득층 여성 위생용품 지원활동 등 2010년부터 NGO단체 등과 협업해 여성·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 2019년 몽골에 1억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등 베트남과 필리핀을 비롯한 세계 곳곳의 저소득층 여성을 위해 위생용품을 나눠왔다.
웰크론헬스케어 관계자는 "나눔의 가치와 소비자 중심 경영을 중요한 기업이념으로 삼아 꾸준히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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