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자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는 지난 8일 1만 4160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7만 5199명이다.
윤계상의 1인 7역으로 화제를 모은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영화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극장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2위는 전종서 손석구 주연의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가 차지했다. 같은 날 1만 341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43만 8645명이다.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특별한 로맨스를 담았다.
3위는 8일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감독 아담 맥케이)이 꿰찼다. 1만 226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만 2437명이다. ‘돈 룩 업은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 두 천문학자가 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규모 언론 투어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런스, 롭 모건, 메릴 스트립, 조나 힐, 마크 라일런스, 타일러 페리, 티모시 샬라메, 론 펄먼, 아리아나 그란데, 스콧 메스쿠디, 케이트 블란쳇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