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입원 치료로 '판사 사찰 문건 작성 의혹'과 관련한 공수처 수사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손 검사 측은 "오는 9∼11일 중 청사로 출석할 수 있냐"는 공수처 측의 요청에 입원을 사유로 당분간 출석이 어렵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손 검사는 지난 3일 영장 기각 후 구치소에서 나온 뒤 지병이 악화됐고, 지난 6일부터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검사는 지난해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며 총선을 전후로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시에 따라 주요 재판부 분석 문건 작성과 배포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오지예 기자 ㅣ calling@mbn.co.kr ]
손 검사 측은 "오는 9∼11일 중 청사로 출석할 수 있냐"는 공수처 측의 요청에 입원을 사유로 당분간 출석이 어렵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손 검사는 지난 3일 영장 기각 후 구치소에서 나온 뒤 지병이 악화됐고, 지난 6일부터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검사는 지난해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며 총선을 전후로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시에 따라 주요 재판부 분석 문건 작성과 배포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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