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 "대면수업 중요…최후 순간까지 학교 계속 열어야"
입력 2021-12-08 13:58  | 수정 2021-12-08 14:02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가운데)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에도 기존 방침 유지키로
"예방접종 독려·방역패스 확대 등 조치 취할 것"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대면 수업을 최대한 이어간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오늘(8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학교는 최후의 순간까지도 일상적으로 대면 수업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다수 제기됐다”며 정부도 사회적 가치 상 그 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손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휴교나 비대면 수업 전환 이후 아이들의 학습권 침해와 학력 저하를 비롯해 인문사회학적 소양과 인간관계 발전이 반기되는 문제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여러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학생들이 여러 학습의 가치나 인격 함양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계속 학교를 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예방접종 참여와 방역패스 확대 등의 여러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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