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통합지역 주민의견 다음 달 12일 발표
입력 2009-10-29 12:25  | 수정 2009-10-29 15:09
행정안전부는 통합을 추진 중인 전국 18개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를 다음 달 12일쯤 발표하고, 찬성률이 절반을 넘는 곳에 대해서는 법적인 통합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필요한 경우에는 주민투표로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29일)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성공적으로 통합이 이뤄진 곳에는 '명품 성장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일부 지역에서 찬반 대립으로 주민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관권개입이 지나칠 때는 수사 의뢰 등을 포함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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