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효성 인척 회사 로우테크 대표 구속
입력 2009-10-29 09:58  | 수정 2009-10-29 09:58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허위 거래로 200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효성 조석래 회장의 친인척 회사인 로우테크 대표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앞서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이 씨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지만, 함께 영장이 청구된 로우테크 경리부장 박 모 씨 등 3명에 대해서는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씨는 방위산업체인 로우테크를 운영하면서 국방부와 계약을 맺고 납품하면서 허위 세금 계산서를 작성해 22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로우테크는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막내 동서인 주관엽 씨가 실소유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