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은 3일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공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달자03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 59·84·103㎡ 총 454가구 중 270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반고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각종 생활편의시설(홈플러스·현대백화점·서문시장 등)과 교육시설(내당초·구남중·대구보건고 등)도 가깝다.
대구시청 신청사가 2026년 단지 인근으로 이전함에 따라 주변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며, 주거·상업·업무·문화시설이 개발되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지역도 인접해 있다.
단지와 가구 내에는 각각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야외에서 집 안 생활가전을 제어하는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해당지역, 15일 1순위 기타지역,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정당계약은 1월 3~5일 견본주택(대구 수성구 동대구로)에서 체결한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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