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천800억 달러 규모의 2010 회계연도 국방예산인 국방수권법에 서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 등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법안 서명식에서 "이번 예산법이 완벽한 것은 아니다"며 "삭감할 필요가 있는 부문이 여전히 더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미국 국방예산은 F-22 전투기 프로그램과 대통령 전용헬기 구매를 중단하기로 하는 등 급하지 않은 예산을 삭감하되 단기 비 재래식 전쟁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무인항공기 구매를 크게 늘리고 정보와 통신관련 프로그램 예산을 대폭 확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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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 등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법안 서명식에서 "이번 예산법이 완벽한 것은 아니다"며 "삭감할 필요가 있는 부문이 여전히 더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미국 국방예산은 F-22 전투기 프로그램과 대통령 전용헬기 구매를 중단하기로 하는 등 급하지 않은 예산을 삭감하되 단기 비 재래식 전쟁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무인항공기 구매를 크게 늘리고 정보와 통신관련 프로그램 예산을 대폭 확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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