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DX 'DX인증 사업'에 공공기관·기업 11곳 선정
입력 2021-12-02 11:16 
업무 디지털 혁신 수준을 평가하는 DX인증 수여식이 어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습니다.

DX인증은 KDX한국데이터거래소가 국내 최초로 설계한 사업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거버넌스, 기술혁신, 문화와 마케팅 분야 등을 평가합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게 된 기관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인천관광공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KT, 나이스디앤비, 슈타겐, 아이스크림에듀, TDI_Daas, 먼슬리키친, 이블루, 코코넛사일로 등 공공기관과 기업 11곳입니다.

해당 기관들은 1년 동안 유효한 인증 마크와 함께, KDX 플랫폼 내 데이터 활용 우대 조건을 부여받습니다.

어제 수여식에서 KDX 박재현 대표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장홍관 전략사업본부장이 축사에 나섰고,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추진단 이영환 교수의 심사평이 이어졌습니다.

박 대표는 외형적으로 그럴듯한 디지털 전환보다는 조직과 구성원 모두의 인식 변화가 디지털 혁신의 핵심”이라며 내년 인증사업에선 혜택 수준을 더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강대엽 MBN 데이터 전문기자 [rentbi@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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