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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데뷔, 6인 6색의 컬러…트렌디하고 신비로운 ‘일레븐’[M+핫컴백]
입력 2021-12-01 18:02 
아이브 데뷔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아이브(IVE)가 ‘ELEVEN(일레븐)으로 트렌디한 도전장을 내던졌다.

1일 오후 6시 아이브의 데뷔 싱글 ‘ELEVEN(일레븐)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이에 아이브는 그룹의 아이덴티티와 독보적인 팀 컬러를 강조한 데뷔곡 ‘ELEVEN으로 강렬한 시작을 알린다.

데뷔 싱글 타이틀곡 ‘ELEVEN은 다채로운 6명의 신비로운 매력을 극대화시킨 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 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들어 가는 모습을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미니멀하지만 리드미컬한 다양한 변주로 쉴 틈 없이 매력을 어필하고, 멤버들의 유니크한 조합과 개성은 완성된 팀워크를 보여주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아이즈원 출신 안유진과 장원영의 합류는 물론, 아이브는 데뷔 전부터 멤버들이 하나둘 공개되고 콘셉트 포토로 오프되면서 구멍없는 비주얼의 팀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6명의 멤버들은 각양각색의 색깔을 발산하면서도 조화로운 모습으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의 신 걸그룹으로서의 기대감도 높였다.


이들의 데뷔곡 ‘일레븐은 신비로운 매력이 가득했다. 춤, 노래, 랩, 어느 하나 빠짐 없이 고루 적절하게 섞인 것을 느낄 수 있는 곡이자, 아이브가 보여줄 환상적인 색깔이 어떤 느낌인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뮤직비디오에서는 아이즈원 때보다 더욱 성장한 안유진과 장원영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들에 밀리지 않고 자신들의 능력을 펼치는 아이브 멤버들의 모습도 매력적이다. 또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가득하고, 후렴구로 갈 때 변주되는 박자는 쫄깃하면서도 귓가에 맴도는 마성의 매력을 선사한다.

그런 부분에서 도발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느낌까지 물씬 풍긴다. 퍼포먼스 역시 조화로운 군무로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동시에 터지는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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