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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아' 이도현, 사라진 임수정 발견하나?
입력 2021-12-01 15:28 
'멜랑꼴리아' 임수정과 이도현이 4년 만에 재회했다.
1일 tvN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의 선공개 영상이 tvN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멜랑꼴리아는 6회를 끝으로 아성고 시절 서사의 막을 내렸다. 날조된 스캔들의 희생양으로 비극을 맞이한 교사 지윤수(임수정 분)는 4년간 백승유(이도현 분)와의 연을 끊었다. 그동안 승유는 세계 수학자 올림픽에서 상을 수상하며 성공한 수학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승유는 수상 기념 강연에 강연자로 참석해 질의응답을 받았다. 사회자는 "칼쿨루스라는 분이 주신 질문이다. 어느 분이시죠"라며 방청석을 쳐다봤다. '칼쿨루스'는 윤수가 아성고에서 선생님으로 재직할 때 만든 수학 동아리 이름이다. 이에 윤수는 놀란 듯 눈을 크게 뜨고 방청석을 쳐다봤다.

사회자는 "여성분이신 것 같다"라며 방청석을 쳐다봤다. 질문을 한 사람은 다름 아닌 윤수였다. 승유는 바로 방청석으로 뛰어가 윤수가 쓰고 있던 모자를 벗겼다.
2막에서는 이전과 180도 달라진 두 주인공의 모습으로 흥미를 배가할 예정이다. 윤수는 생기 넘치고 의욕이 샘솟던 과거와 달리 한층 더 어둡고 무거운 감정의 결을 예고하며, 승유는 억눌려 있던 예전과 다른 대담하고 저돌적인 모습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윤수와 승유의 아련한 재회가 기대를 모으는 '멜랑꼴리아'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JTBC '멜랑꼴리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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