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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탄생' 손헌수 "맏형 진성, 제일 먼저 나서서 일해"
입력 2021-12-01 11:00 
개그맨 손헌수가 진성의 노력을 칭찬했다.
12월 1일 KBS 유튜브 채널에서는 KBS1 새 교양프로그램 '일꾼의 탄생'의 제작발표회가 전파를 탔다. 현장에는 진성, 손헌수, 미키광수와 이은미PD가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손헌수는 "(진성이) 일을 좋아하고 땀 흘리는 것을 좋아하더라. 정말 놀라웠다. (다른 스케줄 때문에) 밤 새고 왔는데도 싫은 내색 안하고 이틀간 일이 주어지면 가장 먼저 앞서서 하더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보고 부담됐다. 우리는 뭐가 되나 좀 쉬지도 못하고 했다"고 장난스레 덧붙였다. 미키광수 역시 "명절에 시어머니가 설겆이를 앞장서서 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진성은 "일이라는 건 품삯이라는게 따른다. 그걸 받으려면 합당한 노동력이 투여가 된 다음에 손을 벌려야 창피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충하는 것 싫어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일꾼의 탄생'은 진성과 손헌수, 미키광수가 일손이 필요한 시청자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전국방방곡곡에서 육체적 노동과 정서적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12월 1일 오후 7시 40분 첫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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