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새로운 포수를 찾았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피츠버그가 1년 500만 달러에 로베르토 페레즈(32)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페레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만 8시즌을 뛰었다. 2019, 2020년 2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2021시즌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149 출루율 0.245 장타율 0.319 7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364이닝을 실책없이 소화하며 16%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했다. 통산 도루 저지율은 39%.
피츠버그는 앞서 기존 주전 포수 제이콥 스탈링스를 투수 세 명을 받는 조건으로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했다. 40인 명단에 포수가 없던 상황이었다.
추가 보강이 없다면 페레즈는 2022시즌 피츠버그의 주전 포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 등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피츠버그가 1년 500만 달러에 로베르토 페레즈(32)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페레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만 8시즌을 뛰었다. 2019, 2020년 2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2021시즌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149 출루율 0.245 장타율 0.319 7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364이닝을 실책없이 소화하며 16%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했다. 통산 도루 저지율은 39%.
피츠버그는 앞서 기존 주전 포수 제이콥 스탈링스를 투수 세 명을 받는 조건으로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했다. 40인 명단에 포수가 없던 상황이었다.
추가 보강이 없다면 페레즈는 2022시즌 피츠버그의 주전 포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