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부고속도로 인부 2명 버스에 치여 사망
입력 2009-10-28 02:53  | 수정 2009-10-28 03:39
어제(27일) 오후 9시25분께 경기도 오산시 원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오산나들목 근처에서 천안 모 대학 통학버스가 중앙분리대 보수공사를 하던 인부 4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부 김 모 씨와 노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다른 김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통학버스에 탄 학생 9명이 타박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숨진 김 씨 등은 사인보드차량 2대를 세우고 야간작업을 벌이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버스 운전사 강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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