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 간 경제 협력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압록강 대교 건설 합의, 남포항에 대한 중국 기업의 보세무역 허용에 이어 최근엔 북한 무산 광산에 철광을 운송하기 위한 철도가 착공됐습니다.
옌볜 조선족자치주 관계자는 "화룽 시와 난핑을 잇는 철도 건설공사가 지난달 1일 착공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철도부와 지린성 정부가 2011년 완공을 목표로 11억 9천만 위안을 투자해 건설에 나선 이 철도는 북한 무역 관문인 난핑과 중국 동북의 내륙 철도망과 연결된 화룽을 잇는 철도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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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대교 건설 합의, 남포항에 대한 중국 기업의 보세무역 허용에 이어 최근엔 북한 무산 광산에 철광을 운송하기 위한 철도가 착공됐습니다.
옌볜 조선족자치주 관계자는 "화룽 시와 난핑을 잇는 철도 건설공사가 지난달 1일 착공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철도부와 지린성 정부가 2011년 완공을 목표로 11억 9천만 위안을 투자해 건설에 나선 이 철도는 북한 무역 관문인 난핑과 중국 동북의 내륙 철도망과 연결된 화룽을 잇는 철도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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