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의원들이 신분을 속이고 북한을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통일부는 "경기도 파주시의회 의원 4명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체의 직원인 것처럼 허위로 방북 신고서를 작성해 통일부 승인을 받고 지난 16일과 17일, 업체 직원들과 함께 개성공단을 다녀왔다"고 밝혔습니다.
사법당국은 이들을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내사 중이며 신분을 속이고 방문신청서를 작성한 이유와 북한에서의 행보 등을 집중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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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경기도 파주시의회 의원 4명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체의 직원인 것처럼 허위로 방북 신고서를 작성해 통일부 승인을 받고 지난 16일과 17일, 업체 직원들과 함께 개성공단을 다녀왔다"고 밝혔습니다.
사법당국은 이들을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내사 중이며 신분을 속이고 방문신청서를 작성한 이유와 북한에서의 행보 등을 집중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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