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0주기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유족 인사에 나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복지국가 건설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궁극적인 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 기자 】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0주기 추도식.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해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등 여권 인사가 대거 참석했습니다.
특히, 세종시 문제를 두고 박 전 대표와 이견을 보였던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친박계 의원 30여 명도 모였습니다.
평소 유족 인사를 맡았던 박지만 씨를 대신해 박 전 대표가 이례적으로 직접 마이크 앞에 섰습니다.
박 전 대표는 삶의 질과 국격을 높여 복지국가를 만드는 것이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지였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전 한나라당 대표
- "아버지의 궁극적인 꿈은 복지국가 건설이었습니다. 경제 성장을 위해 그토록 노력하셨지만, 경제 성장 자체가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나아가 "자랑스러운 국민이 있기에, 이 같은 꿈이 결코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 전 대표와 다소 껄끄러운 사이인 여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은 추도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MBN 뉴스임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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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0주기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유족 인사에 나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복지국가 건설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궁극적인 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 기자 】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0주기 추도식.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해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등 여권 인사가 대거 참석했습니다.
특히, 세종시 문제를 두고 박 전 대표와 이견을 보였던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친박계 의원 30여 명도 모였습니다.
평소 유족 인사를 맡았던 박지만 씨를 대신해 박 전 대표가 이례적으로 직접 마이크 앞에 섰습니다.
박 전 대표는 삶의 질과 국격을 높여 복지국가를 만드는 것이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지였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전 한나라당 대표
- "아버지의 궁극적인 꿈은 복지국가 건설이었습니다. 경제 성장을 위해 그토록 노력하셨지만, 경제 성장 자체가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나아가 "자랑스러운 국민이 있기에, 이 같은 꿈이 결코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 전 대표와 다소 껄끄러운 사이인 여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은 추도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MBN 뉴스임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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