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1월 20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1-11-20 19:31  | 수정 2021-11-20 19:39
▶ 서울 15명 사망 '최다'…논술고사 대이동 비상
수도권 병상 대기 인원이 650명을 넘어선 가운데 어제 하루 서울에서 코로나19로 15명이 숨지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번 주 대입 논술전형이 본격 시작되면서 다음 주까지 최대 4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일 못하는 선대위 바꾸겠다"…대장동 '사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충남 민생탐방 중 깜짝 연설에 나서 "덩치만 크고 일 못하는 선대위를 다시 시작하겠다"며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닌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에 대해선 "국민의 허탈한 마음을 읽는 데 부족했다"고 사실상 사과하면서 처음으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 윤석열·김종인 긴급 회동…김병준·김한길 영입 합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늘 오후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만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인선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입 갈등을 빚었던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선대위 합류도 결정됐습니다.

▶ '신변보호 대상' 여성 살해…위치추적 '무용지물'
데이트폭력 피해자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한 남성이 범행 후 25시간 만에 대구의 한 모텔에서 붙잡혔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처음 출동했던 위치와 실제 사건 현장은 500m 정도 떨어져 있어 위치추적 시스템 문제가 또 드러났습니다.

▶ 주말 덮은 미세먼지…내일 서울 등 '비상저감조치'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서울 등 중서부 지역에 올가을 첫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서울과 인천, 충청 남북도 등 5개 시도에는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영되고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데,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내일밤 비가 온 뒤 차츰 해소될 전망입니다.

▶ 흑인 여성 4명 아시아계 폭행…말리는 여학생 '표적'
미국 필라델피아 지하철 안에서 아프리카계 흑인 여학생 4명이 아시아계 학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처음엔 흑인 여성들이 아시아계 남학생을 때렸는데, 이를 말리려는 여학생을 표적으로 삼아 무차별 폭력을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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