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막걸리, 백화점서도 맥주 눌렀다
입력 2009-10-25 06:58  | 수정 2009-10-25 10:11
'서민의 술' 막걸리가 부유층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을 급속히 공략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7~9월 롯데백화점에서 막걸리가 맥주와 일본 술인 사케를 누르고 주류 판매 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
1위는 와인, 2위는 위스키가 차지했고, 사케와 맥주는 막걸리에 뒤지면서 4, 5위로 밀려났습니다.
한편, 이마트는 올 들어 9월까지 막걸리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58.3% 늘어나 대형마트에서도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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