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와 조이' 김혜윤이 어머니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는 라이언(옥택연 분)과 김조이(김혜윤 분)가 죽은 황보리(채원빈 분)와 닮은 여인을 발견했다.
이날 라이언과 김조이는 산속에서 죽은 황보리과 닮은 귀신의 모습을 보고 쫒아갔다. 정체는 죽은 황보리와 닮은 여인이 귀신 행새를 한것. 그곳에서는 진장에서 함께 자란 어린 아이들이 있었고, 이들은 상단에서 차말종(정순원 분)의 만행으로 그곳에서 탈출, 산 속으로 도망친 것이었다. 이후 그곳에서 귀신행새를 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막았던 것.
황보리와 닮은 여인은 갑비고차로 이동해 환황녀 덕봉(배종옥 분)을 만날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는 "배가 오기 전에 최대한 많은 아이들을 상단에서 빼돌릴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라이언은 "내가 직접 갈 것이다. 내 눈으로 확인할 게 있으니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하라"고 했다. 또 김조이는 "사실 내 어머니도 환향녀다. 모든 돕고싶다"고 설득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돼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조선시대 기별부인(이혼녀)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 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