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도 비만' 급증세
입력 2009-10-23 10:04  | 수정 2009-10-23 19:01
지난해 체질량 지수가 25 이상 30 미만인 고도 비만한 자가 전년도보다 18만여 명이나 늘어난 44만 8천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의 소속 전현희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은 이들 가운데 32.8%가 비만 판정을 받았으며, 고도 비만이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체질량지수가 40을 넘는 초고도 비만한 자도 2007년에는 7천 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는 2만 3천 명으로 많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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