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면제 먹여 금품 턴 부부 입건
입력 2009-10-22 14:56  | 수정 2009-10-22 14:56
서울 강서경찰서는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55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이 씨의 부인 31살 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8월부터 3차례에 걸쳐 나이트클럽에서 여성에게 접근해 수면제를 먹여 밖으로 데리고 나와 차에서 기다리고 있던 부인 최 씨와 함께 2천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 부부는 운영하던 노점이 장사가 되지 않아 생활고에 시달리게 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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