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지하철서 '손톱' 깎고 바닥에 버린 영상 논란…"민폐" vs "도촬"
입력 2021-11-12 15:38  | 수정 2021-11-12 15:43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도촬해서 올리는 것은 범죄" 주장도

지하철에서 손톱을 깎고 그대로 버린 시민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얼마나 못 배웠으면 지하철에서 손톱을 깎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가 공개한 사진에는 지하철에서 손톱을 깎고 있는 시민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해당 남성은 옆자리에 시민들이 있음에도 태연하게 손톱을 깎았습니다.

글쓴이는 "지하철 1호선에서 50대로 보이는 아저씨가 손톱깎이를 꺼내서 손톱을 깎더라"며 "손톱이 지하철 바닥에 떨어졌는데도 그냥 두고 내려버렸다"고 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지하철서 손톱을 깎는 행위도 이해 안 가지만 사진을 찍은 글쓴이도 이해 안 간다", "도촬해서 올리는 것은 범죄"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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