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대, 등록금 책정에 학생회 참여
입력 2009-10-22 07:16  | 수정 2009-10-22 07:56
내년도 등록금 책정에 대학당국이 학생회의 직접 참여를 허용한 국내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한국외대 총학생회는 박철 총장과 학생회가 2010학년도부터 '등록금 위원회'를 구성해 등록금 액수 결정에 학생회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구두 합의했습니다.
학생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학교 측이 등록금을 결정한 후 '조정위원회'를 열어 학생회 등의 불만을 접수한 사례는 있었지만,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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