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우로지스틱스 파산보호 승인
입력 2009-10-22 01:48  | 수정 2009-10-22 01:48
해운 물류업체인 대우로지스틱스가 미국 법원으로부터 파산보호 신청 승인을 받았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맨해튼 파산법원의 버튼 리프랜드 판사가 대우로지스틱스의 '챕터 15' 신청을 허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챕터 15'는 외국계 기업이 회생을 추진할 때 미국 내 채권자들의 채무 변제 요구와 소송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규정입니다.
대우로지스틱스는 앞서 한국에서 기업 회생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미국 내 채권자들이 채권 회수에 나서는 것을 방지하려고 파산보호 신청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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