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억지로 음식 먹여 20대 장애인 질식사…복지시설 원장 구속
입력 2021-11-11 07:01  | 수정 2021-11-11 07:58
인천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직원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장애인을 숨지게 한 원장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50대 원장 A 씨는 지난 8월, 직원 B 씨 등이 억지로 음식을 먹여 20대 장애인이 숨지는 과정에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할 염려가 있다"며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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